여행의 이유

책/독서록 2020. 5. 11. 10:41
2020.01.06

삶의 어떤 과정이 닮았는 건지
집. 고향. 애완 혹은 반려동물과 같은 단어를 비슷하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의 위에서가 아닌 삶의 어디에서 만나는 이정표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나의 집은 어디인가. 나는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항상 낯선 곳에 도착하기 때문에 no one이 되어 곧 떠날 것처럼 사는 것인지.
갈 곳 없어 떠나지 못하는 자는 갈 곳 없이 떠나는 여행자를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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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alking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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